어린이파티시에요리책 썸네일형 리스트형 요리 그리고 번역 요리선생이라는 직업 외에 하는 일이 한 가지 더 있다면 번역가라 할 수 있겠네요. 이렇게 애매하게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20년 가까이 번역이라는 일을 해 왔음에도 번역이 직업이라는 생각은 한 번도 하지 못 했어요. 사실 번역이라는 일은 많은 이들이 꿈꾸는 '디지털 노마드'를 실현할 수 있는 직업이 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감이 불규칙 하기도 하고 시간 투자 대비 수입이 적다 보니 번역만 가지고 먹고 살기는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나름 잘 하고 계신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요. 저도 예전엔 직장을 다니면서, 그리고 현재는 요리 선생을 하면서 번역을 주업 개념이 아닌 부업 개념(도 아닌 듯 하고^^)으로 하고 있어요. 제법 시간이 많이 들어가지만, 그리고 결정적으로 돈이 되지도 않지만 이 일을 계속..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