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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진쿠킹클래스

[2024.9] '딥사우스 딜라이트' 미국 남부식 소울푸드 쿠킹클래스 [수업 신청]  - 원활한 여석 관리를 위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서만 수강 신청을 받습니다. - 수업 신청 링크: 링크 삽입 예정 [문의]- 수업과 관련한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카카오톡 친구에서 '오버진'을 검색하신 후 검색되는 채널로 문의하시거나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http://pf.kakao.com/_xfajLj/chat 카카오톡채널 pf.kakao.com  [오시는 길 (주차 관련 사항 포함)]- 오시는 길과 주차 관련 사항이 아래 링크에 자세히 있습니다.   http://aubergine.kr/66  [수업메뉴 추가사진] 더보기
[2024.4] '딥Dip의 보다 Deep한 세계' 지중해식 딥 특강 쿠킹클래스 날씨가 좋아지면서 지중해 지역과 비슷한 기운이 드는 듯한 계절에는 지중해 지역의 쿠킹 클래스를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어쩌면 저희 오버진의 출발이 되었던 퀴진이자 요리를 향한 제 배움의 열정에 있어 거름이 되어준 퀴진이기도 하죠. 이미 여러차례 말씀드린 바 있기는 하지만 '오버진'이라는 이름도 불어, 혹은 영국식 영어로 가지를 뜻하는 aubergine에서 비롯된 것인데, 가지 자체를 좋아한다기보다는 대표적인 지중해 채소들 중의 하나인 가지를 통해 지중해식 음식을 많이 해보겠다는 제 의지의 표현이기도 한 만큼 고향에 온 듯한 편안한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클래스들을 기획해보려고 합니다. 그 출발로 그간 제 수업 시간에 이래저래 소개해드린 레시피들을 묶어 라는 수업을 소개해봅니다. dip이 찍어먹는 소스와 같은 .. 더보기
[2024.3] 홍콩/광둥요리 쿠킹클래스 - 딤섬, 한 단계 더 들어가기 홍콩에 가면 음식 자체를 먹는 것도 충분히 좋긴 하지만 그 음식을 둘러싼 독특한 식문화를 제대로 경험해보는 것도 의미가 있는 듯 합니다. 지난 번 수업(앵콜편)이 차찬탱, 다이파이동, 딤섬 레스토랑 등 다양한 식문화 형태로 경험해 볼 수 있는 음식들을 이래저래 묶은 것이라면 이번에는 좀 더 딤섬에 포커스를 맞춰 봤습니다. 그것도 이미 잘 알려진 덤플링류의 슈마이, 샤오롱바오, 하가우 등은 근래에 시판 제품들도 많이 등장하고 하니 잠시 쉬어가고, 우리에겐 덜 알려졌지만, 그래서 한국에서 찾기도 쉽지 않으나 현지에서는 아주 유명한, 어쩌면 이번에 처음 경험해보는 메뉴들을 다수 포함해봤습니다. 이러한 딤섬 클래식들 외에도 홍콩식 길거리 포차라 할 수 있는 다이파이동 음식도 있고. 디저트 집에서 보았을 수 있는.. 더보기
[2024.2] 홍콩/광둥요리 쿠킹클래스 1. 앵콜편 이미 여러차례 진행한 적이 있는 클래스라 할까말까 하다가 딤섬요리들을 중심으로 한 홍콩/광둥 쿠킹클래스 준비하는 김에 호응이 좋았고 활용도가 높다는 피드백을 많이 받은 메뉴들을 묶어 앵콜 중의 앵콜 수업으로 구성해봤습니다. 최근 제 수업을 듣게 된 분들, 혹은 처음으로 듣게 되실 분들 모두 관심을 가져보실 만한 수업이라 감히 말씀드립니다. 이 수업 듣고 또 딤섬 중심의 홍콩 쿠킹클래스 들으시면 홍콩 여행의 추억을 내 집에서도 오롯이 되살릴 수 있을 겁니다. 최소한 재료의 사용에서부터 양념의 배합에 이르기까지 중식 요리의 튼튼한 기초는 마련하실 수 있을 거예요. 그간 소개가 많았던 음식들이니 빠르게 본론으로 가겠습니다. 수업 메뉴 비풍당 새우 홍콩식 죽, 치킨 콘지 비프 차우 미엔 (소고기 에그누들 볶음).. 더보기
[2024.01] 중식 쿠킹클래스 '사천요리, 마라를 넘어서' 제가 수업 시간에 여러 차례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 저는 매운 음식을 잘 못 먹어요. 요즘 말로 맵찔이라고 하죠. 그래서 사천 요리도 잘 못 먹을 듯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은데 사실 저는 의외로 사천 요리를 좋아해요. 20여년 전 사천요리 전문 중국집이 생겼을 때 일부러 찾아갈 정도로 사천요리에 대한 개인적인 애정의 역사는 짧지 않은 편입니다. 마라의 열풍이 분 지 이제 제법 됐습니다. 한 때의 유행으로 그치지 않고 스테디 외식 메뉴 혹은 배달 메뉴로 자리 잡은 듯도 하죠? 마라의 마麻는 '얼얼함'을 의미하고 라辣는 '매운 맛'을 의미한다는 사실은 이미 많은 분들이 아실 겁니다. 사천요리는 그냥 맵다! 이런 느낌보다는 얼얼하게 매운 맛이 특징이고 이런 특징을 만들어내는 특유의 향신료도 있습니다. 그.. 더보기
[2023.10쿠킹클래스] Get souped up! 수프 & 스튜 마스터하기 souped up : made greater in power or appeal/성능 또는 매력 등을 강화시킨 수프 수업을 하게 된다면 'souped up'이라는 표현을 한 번은 써보고 싶었어요. 사실 자동차나 기계 등의 성능을 업그레이드 할 때 많이 쓰이는 표현이기는 합니다만, 들어가는 단어로 인해 직관적으로 수프를 연상시키는 데다, 그렇고 그런 수프 레시피가 아니라 어떤 측면에서든 조금씩 업그레이드 된 레시피를 소개해드리고 싶은 오버진의 의지를 담고자 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수프라는 것이 기본 스킬이 뻔해서 재미있게 수업을 구성할 수 있을까 조금 염려도 되었지만, 사실 그 기본조차도 단단히 다질 기회가 그다지 많지 않으셨을 것 같기도 하고 여기에 조금씩 souped-up된 요소들을 소개해드리면 좀 더.. 더보기
[2023.07~08] (실습&시연) 홈메이드 카레가루 및 카레 페이스트 오랜만에 실습 수업을 하나 준비해봤습니다. 실습과 시연이 결합된 수업입니다. 커리 혹은 우리에게 더 익숙한 카레는 가루나 블록을 간편하게 풀어서 만들 수 있는 손쉬운 음식이 되었지만 사실 그 카레 가루나 블록에 이미 어마어마한 손길이 들어가서 제대로 만들고자 작정하면 굉장히 섬세한 요리라 할 수 있어요. 그런데 조금 불편한 진실은 건강한 듯 한 이 음식도 사실 시판 카레가루로 만들 경우 그다지 건강하지 못한 음식이 되고 맙니다. 어쩔 수 없이 들어가는 각종 첨가제에 팜유에...건강할 줄만 알았던 커리 가루에 건강하지 못한 재료들이 제법 많이 배합되기 때문이지요. 혹은 건강이라는 이슈를 떠나 우리가 자주 먹는 이 카레가 어떤 재료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궁금하시지는 않으셨나요? 브랜드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우.. 더보기
오버진의 새로운 쿠킹클래스 시리즈 "All about ....." 오랜만에 오버진 쿠킹스튜디오의 수업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 사업자 등록증 상 오버진의 개업일은 2019년 2월 1일로 되어 있지만 실질적으로 수업을 시작한 건 한참 뒤였습니다. 개업일을 받아두고 처음 몇 달간은 집에서 수업을 하다가 조금 더 책임감과 연속성을 가지고 수업을 하기 위해 집이 아닌 외부에 공간을 마련한 시점은 2020년 1월 ~ 2월경이었죠. 그러나 계약서에 사인을 한 시점은 해외에서 코로나 유행 소식이 들리기 시작한 때였고 오픈을 한 시점은 국내에서 본격적인 유행이 시작될 때였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모든 이의 삶이 이래저래 꼬였고 업력이 상대적으로 짧았던 제가 받은 타격은 상대적으로 더 컸지만 집에서 수업하던 것도 아니었으니 포기할 수도 없고 어떻게든 꾸려가려고 위태위태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