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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쿠킹스튜디오

[2024.6] 올어바웃All about 우메보시: 만들기 및 활용요리 쿠킹클래스 오랜만에 찾아온 오버진의 올어바웃All about 쿠킹클래스 시리즈의 이번 주제는 '우메보시'입니다.    5월에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잠깐 수업을 쉬었는데 6월부터는 수업이 다시 활발히 재개될 예정으로 우선 시점상 우메보시 클래스부터 시작하고자 합니다.  아래 매실 구매와 관련한 안내사항을 먼저 꼭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농장과 통화를 해보니 올해는 매실이 익는 속도가 매우 빠르다고 합니다. 그래서 수업 날짜를 계획했던 것보다 조금 빠르게 잡아야할 것 같습니다.  수업관련 중요 전달사항1. 인스타그램에서 같이 만들어보는 걸로 하겠다고 고지를 드렸으나 사실 만드는 것 자체는 너무나 쉬운지라 수업은 우메보시 만들기 시연 및 활용요리 시연, 시식으로 진행하려고 해요. 이번에 수업에 사용할 우메보시는 제가 202.. 더보기
[2024.4] '딥Dip의 보다 Deep한 세계' 지중해식 딥 특강 쿠킹클래스 날씨가 좋아지면서 지중해 지역과 비슷한 기운이 드는 듯한 계절에는 지중해 지역의 쿠킹 클래스를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어쩌면 저희 오버진의 출발이 되었던 퀴진이자 요리를 향한 제 배움의 열정에 있어 거름이 되어준 퀴진이기도 하죠. 이미 여러차례 말씀드린 바 있기는 하지만 '오버진'이라는 이름도 불어, 혹은 영국식 영어로 가지를 뜻하는 aubergine에서 비롯된 것인데, 가지 자체를 좋아한다기보다는 대표적인 지중해 채소들 중의 하나인 가지를 통해 지중해식 음식을 많이 해보겠다는 제 의지의 표현이기도 한 만큼 고향에 온 듯한 편안한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클래스들을 기획해보려고 합니다. 그 출발로 그간 제 수업 시간에 이래저래 소개해드린 레시피들을 묶어 라는 수업을 소개해봅니다. dip이 찍어먹는 소스와 같은 .. 더보기
[2024.3] 홍콩/광둥요리 쿠킹클래스 - 딤섬, 한 단계 더 들어가기 홍콩에 가면 음식 자체를 먹는 것도 충분히 좋긴 하지만 그 음식을 둘러싼 독특한 식문화를 제대로 경험해보는 것도 의미가 있는 듯 합니다. 지난 번 수업(앵콜편)이 차찬탱, 다이파이동, 딤섬 레스토랑 등 다양한 식문화 형태로 경험해 볼 수 있는 음식들을 이래저래 묶은 것이라면 이번에는 좀 더 딤섬에 포커스를 맞춰 봤습니다. 그것도 이미 잘 알려진 덤플링류의 슈마이, 샤오롱바오, 하가우 등은 근래에 시판 제품들도 많이 등장하고 하니 잠시 쉬어가고, 우리에겐 덜 알려졌지만, 그래서 한국에서 찾기도 쉽지 않으나 현지에서는 아주 유명한, 어쩌면 이번에 처음 경험해보는 메뉴들을 다수 포함해봤습니다. 이러한 딤섬 클래식들 외에도 홍콩식 길거리 포차라 할 수 있는 다이파이동 음식도 있고. 디저트 집에서 보았을 수 있는.. 더보기
[2024.01] 중식 쿠킹클래스 '사천요리, 마라를 넘어서' 제가 수업 시간에 여러 차례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 저는 매운 음식을 잘 못 먹어요. 요즘 말로 맵찔이라고 하죠. 그래서 사천 요리도 잘 못 먹을 듯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은데 사실 저는 의외로 사천 요리를 좋아해요. 20여년 전 사천요리 전문 중국집이 생겼을 때 일부러 찾아갈 정도로 사천요리에 대한 개인적인 애정의 역사는 짧지 않은 편입니다. 마라의 열풍이 분 지 이제 제법 됐습니다. 한 때의 유행으로 그치지 않고 스테디 외식 메뉴 혹은 배달 메뉴로 자리 잡은 듯도 하죠? 마라의 마麻는 '얼얼함'을 의미하고 라辣는 '매운 맛'을 의미한다는 사실은 이미 많은 분들이 아실 겁니다. 사천요리는 그냥 맵다! 이런 느낌보다는 얼얼하게 매운 맛이 특징이고 이런 특징을 만들어내는 특유의 향신료도 있습니다. 그.. 더보기
[2023.07~08] (실습&시연) 홈메이드 카레가루 및 카레 페이스트 오랜만에 실습 수업을 하나 준비해봤습니다. 실습과 시연이 결합된 수업입니다. 커리 혹은 우리에게 더 익숙한 카레는 가루나 블록을 간편하게 풀어서 만들 수 있는 손쉬운 음식이 되었지만 사실 그 카레 가루나 블록에 이미 어마어마한 손길이 들어가서 제대로 만들고자 작정하면 굉장히 섬세한 요리라 할 수 있어요. 그런데 조금 불편한 진실은 건강한 듯 한 이 음식도 사실 시판 카레가루로 만들 경우 그다지 건강하지 못한 음식이 되고 맙니다. 어쩔 수 없이 들어가는 각종 첨가제에 팜유에...건강할 줄만 알았던 커리 가루에 건강하지 못한 재료들이 제법 많이 배합되기 때문이지요. 혹은 건강이라는 이슈를 떠나 우리가 자주 먹는 이 카레가 어떤 재료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궁금하시지는 않으셨나요? 브랜드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우.. 더보기
[2023.07] 앵콜! 나의 완벽한 그리스식 테이블My Big Fat Greek Table 무려 2년 전에 했던 그리스 클래스를 제맘대로 앵콜 수업으로 지정해서 진행하려고 합니다.😊 사실, 그리스 요리가 알 듯 모를 듯, 친숙한 듯 친숙하지 않은 듯 그런 음식인 듯 합니다. 워낙 바다를 많이 접하고 있는 곳이니 해산물로 유명하겠거니 싶고, 혹은 우리가 많이 아는 그릭 샐러드의 나라로 알고 있는 정도. 여기에 그릭 요거트가 워낙 유명하니 요거트의 나라로 알고 있을 수도 있겠네요. (물론 그릭 요거트는 마케팅 전략에 가까운 용어입니다만...) 아무튼 굳이 제멋대로 이 수업을 앵콜 수업으로 다시 진행하는 이유는 이 수업에 대한 긍정적인 피드백이 많았기 때문이에요. 많은 분들이 만들어보시고 심지어 일부 메뉴는 스테디 아이템이 되었다는 얘기를 듣고는 그리스 요리는 한 번도 안 먹어볼 수는 있어도 한 번.. 더보기
[2023.06] 세계의 커리 '올 어바웃 커리 All about Curries' 오버진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쿠킹클래스 시리즈 "올 어바웃All about..."의 첫 번째 주제는 앞서 공지드린 바와 같이 커리 혹은 카레입니다. 수업마다 조금씩 달라지겠지만 올 어바웃 시리즈는 아래와 같은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 수업 전, 웹사이트(www.aubergine.kr)에서 주제에 대한 읽을거리 포스팅 - 주중반 (1~2회), 주말반 시연 수업 진행 (이번 수업은 스튜디오 내부 사정으로 주말반이 없습니다) - 일부 메뉴는 체험 패키지 (밀키트) 판매 이번 시리즈의 첫 수업 역시 이러한 형식에 따라 진행이 되며 읽을거리는 수업 첫 날 기준 일주일 ~ 3일 전에 별도의 공지없이 포스팅 됩니다. 읽고 오시면 여러모로 많은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커리' 혹은 '카레'라고 하면 제일 먼저 떠올리게.. 더보기
[2023.3업데이트] 오버진 멤버십 제도와 신청 방법 안내 오버진 쿠킹스튜디오: 용산구 보광로 104(이태원동) 성진빌딩 2층 "오버진에서는 수업을 지속적으로 듣고 계신 분들을 위해 수업 신청의 우선 순위와 결제 상의 편의를 드리기 위해 멤버십 제도를 운영 중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버진 쿠킹스튜디오입니다. 예전 장소에서부터, 그러니까 이태원으로 이전을 하고 난 후부터 결제상의 편의와 별도의 혜택을 드리기 위해 멤버십을 운영해왔습니다. 그간 별도의 언급이 없다 보니 아직 멤버십 제도가 유효하냐는 질문을 해오시는 분들이 종종 있어 이번 기회에 다시 한 번 정리할까 합니다. 현시점인 2023년 3월 30일 기준으로 별도의 공지가 없는 한 이 제도는 유효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단, 적은 돈이 아니라 한꺼번에 내시는 데 따르는 부담을 조금 덜어드리기 위해 네이버 스마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