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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콩피

[9월 쿠킹클래스 공지] 프랑스편: 프렌치 비스트로 클래식 프랑스를 여행한다고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으신가요? 갓 구워진 바게트 한 덩이를 무심하게 가방에 꽂고 가는 멋진 파리지엔느들, 거리를 볼 수 있게 놓은 의자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선글라스를 낀 남녀들, 골목골목 보이는 수준급 브랑제리들. 그리고 형식은 가볍지만 내용은 결코 품위를 잃지 않는 프렌치 비스트로들. 어쩌면 미슐랭 별을 단 고급 레스토랑들보다 가볍게 들를 수 있는 이런 프렌치 비스트로들이 더 소소한 행복감과 더 선명한 기억을 남기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프랑스 음식의 고전들을 만날 수 있는 진짜 프랑스 음식들이기도 하고요. 요즘은 미국식 패스트푸드점에 밀려 이런 비스트로들도 하나 둘 사라지고 있다는 안타까운 기사들이 보이기도 하네요. 아직은 마음 편하게 갈 수 없는 프랑스 파리.. 더보기
[5월 쿠킹클래스 공지] 오리와 오렌지로 만드는 오리 프렌치 클래식 안녕하세요? 오버진 쿠킹 스튜디오입니다. 2020년 5월 수업 공지 드립니다. 황금 연휴는 다가오는데 여행은 자제해 달라는 정부의 간곡한 호소도 호소지만 무엇보다도 사랑하는 식구들 데리고 어딘가 나서기 힘든 요즘같은 시국에는 그간 감히 시도해 보지 못했던 조금 복잡하고 어려운 음식에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우리나라야 그래도 바깥에서 볼 일도 볼 수 있고 음식도 사먹을 수 있지만 집에만 갇혀 있는 다른 나라의 사람들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각종 락다운lockdown 메뉴에 도전을 해 보는 것 같아요. 빵도 만들고 파스타도 직접 반죽해서 만들어 보고...어려워서, 시간이 오래 걸려서, 귀찮아서 못 하던 것들을 이번 기회(?)에 많이들 하는 모습입니다. 우리야 락다운은 아니지만 황금 연휴가 다가온다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