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파티쿠킹클래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11월 특강수업 공지] 연말 홈파티를 위한 파티 푸드 야심차게 시작했던 2020년은 슬프게도 코로나에 발목이 묶인 채 저물고 있습니다. 이제 두 달도 남지 않았다는 것이 믿어지지가 않네요. 올 연말의 모습은 지난 연말과는 사뭇 다르지 않을까 싶어요. 안 하면 큰일날 것 같던 송년회의 풍경이 올해에도 펼쳐질지, 해 바뀌기 전 얼굴은 한 번 봐야하지 않겠냐던 이런 저런 소모임이 여전히 생길지 알 수가 없네요. 고작 한 두달 남은 시점에도 가늠이 안 되지만 그래도 우아하게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식탁이 우리 집에서라도 펼쳐져야 하지 않을까요? 연말에는 늘 먹던 음식에서 조금 벗어나 그간 감춰두었던 호스트의 끼(?)를 잔뜩 부릴 수 있으면서도 이것저것 지지고 볶느라 부산하게 주방과 식탁을 오가지 않아도 되는 그런 메뉴들이 좋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물론 하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