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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비프

[2023.12] 앵콜! 연말파티 쿠킹클래스 "집에서 즐기는 스테이크 하우스" 2022년에 수강 못하신 분들의 민원(?)을 반영하여 2023년 12월 10일 일요일 딱 하루 앵콜 수업을 진행합니다. 연말 파티 쿠킹클래스는 뭔가 근사해야 할 것 같은 생각에 그 어느 때보다도 메뉴 고민이 깊습니다. 그런데 이렇게도 생각하고 저렇게도 생각하다가 결국은 돌아가게 되는 것이 아주 클래식한,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호스트도 부산하지 않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런 음식인 것 같아요. 고민, 고민, 고민 끝에 이번에는 "집에서 즐기는 스테이크 하우스"로 컨셉을 잡아봤고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유주얼 서스펙트에 해당하는 아이템들을 하나 하나 소개해드릴 계정입니다. 물론 조금은 새로운 것도 아울러 소개하려고 합니다. 로스트 비프를 하긴 할 건데 어떤 부위를 할 건가를 두고도 많은.. 더보기
[7월 쿠킹클래스 공지] 영국편: 선데이 로스트, 뱅어스&매쉬, 프루트풀 예고해 드린 바와 같이 7월 쿠킹클래스는 을 컨셉으로 하는 기획성 쿠킹클래스 1탄 영국편입니다. 아무리 저와 개인적인 인연이 깊은 나라라고는 하나 솔직히 인정하자면 영국 음식들이 세계 미식계에 명함을 내밀기에는 전반적으로 아쉬운 게 사실입니다. 게다가 칼로리도 높은 음식들이 많아 현대적인 관점에서는 고리타분한 음식들도 많고요. 그러나 그 부정적인 평가에 같이 묻혀버리기엔 제법 안타까운 음식들도 많아요. 그 중 몇 가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영국편은 아마 연말쯤에 한 번 더 기획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쌀쌀한 계절에 어울릴 것 같은 메뉴들도 있어서 1편으로 끝내기는 조금 아쉽더라고요. 아무튼 영국 1편 메뉴는 '썬데이 로스트Sunday Roast', '뱅어스 & 매쉬Bangers & Mash', '프루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