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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클래스 정보

[10월 특강 공지] 중국식 만두 특강 **신청마감됐습니다. 대기접수만 가능합니다**안녕하세요? 오버진 쿠킹 스튜디오입니다. 10월 24일(토)에는 인스타나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서는 슬쩍슬쩍 흘렸던 중국식 만두 특강을 합니다. 개인적으로 워낙 중국 만두 매니아인지라 준비를 하면서도 먹느라 바쁘고 행복했던 것 같아요. 만두라 하면 명절에나 작정하고 만들어야 하는 복잡한 음식이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사실 마음 먹기에 따라 간편하게 만들 수 있지만 해놓고 보면 뿌듯한 음식일 수도 있습니다. 특히 중국식 만두는 알고 보면 한국식 만두에 비해 훨씬 간단해서 만만하게 접근할 수 있기도 해요. 만두의 핵심인 만두소야 말할 것도 없고 가루류는 무엇을 사용하는지, 익반죽을 해야 하는지, 찬물 반죽을 해야 하는지 등 만두피에 대한 기초도 탄탄하게 잡아드리.. 더보기
[10월 쿠킹클래스 공지] 멕시코편: 피에스타 멕시카나 안녕하세요? 오버진 쿠킹스튜디오입니다. 이라는 컨셉으로 7월 영국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프랑스를 거쳐 10월에는 멕시코로 떠나볼까 합니다. 이번 수업 제목에 피에스타fiesta, 즉 파티라는 말을 붙인 이유는 멕시코 음식을 생각하면 가족을 중시하는 멕시코 문화 덕분인지 여럿이 둘러 앉아 먹기에 좋은 음식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멕시코 음식은 혼밥을 하거나 둘이서 오붓하게 먹는 것보다는 왁자지껄 여러 사람들이 모여 호탕한 웃음과 함께 즐기기에 좋은 음식인 것 같습니다. 9월에 진행한 프랑스 음식이 조금 느끼했다면 이번 멕시코는 확실히 화끈해요. 고추의 알싸한 맛과 라임의 새콤한 맛이 기분좋고 당당하게 어우러지는 매력적인 멕시코 퀴진의 세계로 들어가보실까요? 어쩌면 그간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종종 먹던 미국.. 더보기
[9월 쿠킹클래스 공지] 프랑스편: 프렌치 비스트로 클래식 프랑스를 여행한다고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으신가요? 갓 구워진 바게트 한 덩이를 무심하게 가방에 꽂고 가는 멋진 파리지엔느들, 거리를 볼 수 있게 놓은 의자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선글라스를 낀 남녀들, 골목골목 보이는 수준급 브랑제리들. 그리고 형식은 가볍지만 내용은 결코 품위를 잃지 않는 프렌치 비스트로들. 어쩌면 미슐랭 별을 단 고급 레스토랑들보다 가볍게 들를 수 있는 이런 프렌치 비스트로들이 더 소소한 행복감과 더 선명한 기억을 남기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프랑스 음식의 고전들을 만날 수 있는 진짜 프랑스 음식들이기도 하고요. 요즘은 미국식 패스트푸드점에 밀려 이런 비스트로들도 하나 둘 사라지고 있다는 안타까운 기사들이 보이기도 하네요. 아직은 마음 편하게 갈 수 없는 프랑스 파리.. 더보기
오버진 쿠킹 클래스 9월 수업 관련 공지 안녕하세요? 오버진 쿠킹스튜디오입니다. 지난 8월 수업 이후 포스팅이 다소 뜸했습니다. 제 나름으로는 8월에 잡힌 개인 수업을 비롯한 모든 수업을 마치고 나면 한 2주 정도 쉬려고 계획을 했었습니다. 6, 7, 8월이 수업뿐만 아니라 주말까지 온전히 바쳐야 할 정도로 번역 일까지 쉴새없이 돌아가는 바람에 쉬는 동안은 일체의 sns도 하지 말고 정말 푹 쉬자 다짐을 했었죠. 그러던 중에 또 한 번의 코로나 사태가 터졌네요. 집에서 스튜디오까지 도보로 갈 수 있는 거리라 대중 교통을 이용할 일도 없고 요즈음엔 장도 온라인으로 보곤 해서 작정만 하면 사람을 만날 일이 거의 없는 저도 두 번 가량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걸 보면서 정말 코로나가 턱밑까지 왔다는 말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저 같은 사람이 이럴진대 .. 더보기
[8월 쿠킹클래스 공지] 말레이시아편: 바쿠테, 나시르막,치킨렌당, 아삼 페다스 이칸 7월에 이어 8월 쿠킹클래스도 을 컨셉으로 하는 기획성 쿠킹클래스로 진행됩니다. 이번에는 여름하면 생각나는 페낭, 코타키나발루 등의 여행지로 유명한 말레이시아입니다. 코로나가 터지기 전 여행을 컨셉으로 하는 몇몇 프로그램에서 말레이시아를 몇 번 다룬 적이 있는데 뭐든 잘 먹는 백종원 대표야 말할 것도 없지만, 평균적인 입맛 근처에 있을만한 연예인들도 감탄을 하며 현지 음식들을 먹는 것을 보고 말레이시아 음식도 한국인들에게 호소력이 있겠구나 싶었어요. 수업을 한 번 해야지 하고 생각했었는데 숨막힐 듯 더운 그곳 날씨가 생각나서인지 동남아 음식은 여름에 집중적으로 끌리곤 하는데 결론적으로는 수업의 시점도 8월로 잡게 되었네요. 다양한 민족이 만나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고 다양한 문화와 종교가 혼합된 말레이시아.. 더보기
[7월 쿠킹클래스 공지] 영국편: 선데이 로스트, 뱅어스&매쉬, 프루트풀 예고해 드린 바와 같이 7월 쿠킹클래스는 을 컨셉으로 하는 기획성 쿠킹클래스 1탄 영국편입니다. 아무리 저와 개인적인 인연이 깊은 나라라고는 하나 솔직히 인정하자면 영국 음식들이 세계 미식계에 명함을 내밀기에는 전반적으로 아쉬운 게 사실입니다. 게다가 칼로리도 높은 음식들이 많아 현대적인 관점에서는 고리타분한 음식들도 많고요. 그러나 그 부정적인 평가에 같이 묻혀버리기엔 제법 안타까운 음식들도 많아요. 그 중 몇 가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영국편은 아마 연말쯤에 한 번 더 기획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쌀쌀한 계절에 어울릴 것 같은 메뉴들도 있어서 1편으로 끝내기는 조금 아쉽더라고요. 아무튼 영국 1편 메뉴는 '썬데이 로스트Sunday Roast', '뱅어스 & 매쉬Bangers & Mash', '프루트.. 더보기
[6월 쿠킹클래스 공지] 타히니와 후무스로 만드는 지중해 요리 (응용편) 2020년 6월 쿠킹클래스 공지합니다. 저희 첫 쿠킹클래스 메뉴였던 후무스(허머스) 시리즈를 다시 한 번, 그것도 업그레이드 하여 소개를 할까 합니다. 한 해 내내 문의가 제일 많았고 카페나 레스토랑 메뉴로 컨설팅 요청도 많았던 메뉴입니다. 그렇다고 1년 내내 하기에는 하고 싶은 요리가 많아서 자주 하지는 못해도 최소한 1년에 한 번씩은 하려고 합니다. 작년보다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해서 작년의 레시피가 확 바뀐 것은 아니고 작년이 기초편이었다면 이번엔 응용편이라 할 수 있어요. 후무스의 베이스 재료라 할 수 있는 '병아리콩'을 다른 콩으로도 한 번 바꿔 보고 참깨 페이스트인 타히니의 경우에도 흑임자를 사용해 블랙 타히니도 만들어봤거든요. 후무스는 일반적인 스프레드처럼 빵이나 비스킷, 채소 등을 찍어 먹어.. 더보기
[5월 쿠킹클래스 공지] 오리와 오렌지로 만드는 오리 프렌치 클래식 안녕하세요? 오버진 쿠킹 스튜디오입니다. 2020년 5월 수업 공지 드립니다. 황금 연휴는 다가오는데 여행은 자제해 달라는 정부의 간곡한 호소도 호소지만 무엇보다도 사랑하는 식구들 데리고 어딘가 나서기 힘든 요즘같은 시국에는 그간 감히 시도해 보지 못했던 조금 복잡하고 어려운 음식에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우리나라야 그래도 바깥에서 볼 일도 볼 수 있고 음식도 사먹을 수 있지만 집에만 갇혀 있는 다른 나라의 사람들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각종 락다운lockdown 메뉴에 도전을 해 보는 것 같아요. 빵도 만들고 파스타도 직접 반죽해서 만들어 보고...어려워서, 시간이 오래 걸려서, 귀찮아서 못 하던 것들을 이번 기회(?)에 많이들 하는 모습입니다. 우리야 락다운은 아니지만 황금 연휴가 다가온다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