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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클래스 정보

오버진 프렌치 쿠킹클래스 "아따블르" 수업신청 받습니다! 인스타그램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예고해드렸던 오버진의 프렌치 쿠킹클래스 정규반 “아따블르”의 신청을 2 월 10일 오늘부터 받고 있습니다. 아따블르 프렌치 쿠킹클래스는 단순히 프랑스 요리를 음식의 종류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서양 요리의 기본을 익히는 방식으로 접근하는 클래스입니다. 현대 서양 문화권의 요리들이 토대를 두고 있는 프렌치 퀴진을 좀 더 깊고 좀 더 차근차근 접근하는 것을 돕는 클래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방대한 프렌치 요리를 다 커버하려면 7주, 그것도 주 1회로는 어림도 없겠지만 좀 더 진지한 홈 쿡이 되고자 하는 분들의 니즈는 충분히 만족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상업 주방에서 일하시는, 혹은 요리를 업으로 하고 있으나 필드 경험 위주로 경력을 쌓아 기본에 대한 아쉬움이 있으셨던 분들의 니.. 더보기
"아따블르" 프렌치 쿠킹 클래스가 곧 오픈됩니다! 오버진 쿠킹스튜디오에서 정규반 클래스 오픈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그간 특강 위주의 형식으로 클래스를 운영해 온 오버진에서는 탄탄한 요리를 기초를 쌓는 것을 돕고자 정규반 클래스를 오픈합니다. 첫 번째 개설되는 정규반인만큼 서양식 요리의 기본기를 닦을 수 있는 프랑스 요리로 준비했습니다. 이번 정규반은 3월 23일부터 5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7회로 진행됩니다. 인스타에 본 클래스에 대한 소식을 슬쩍 흘린 이후로 직장인들이 문의도 있었는데요, 직장인들이나 토요일을 선호하시는 분들을 위한 주말반 개설 여부는 문의 상황을 보고 판단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초라는 말에 너무 기초가 아닐까 걱정하실 필요도, 메뉴들을 보고 너무 낯설고 어려운 요리가 아닐까 걱정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첫 주부터 차근차근 따라오신.. 더보기
[2월 쿠킹클래스] 리틀 노르딕 테이블 @ 홈 실로 오랜만에 수업 공지 포스팅을 하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가 우리의 일상이 된 지도 1년이 넘었네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되면서 자의반 타의반으로 스튜디오 문을 닫은지도 2개월이 넘었어요. 아직은 많이 조심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조금씩 진정될 거라 믿고 다시 조심스레 문을 열어봅니다. 수업은 설 연휴가 끝난 다음 주로 잡았습니다. 2월 여행지는 '북유럽'입니다.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핀란드 등 세상 걱정 없을 것 같은 북유럽 국가들은 우리가 좀 더 익숙한 서구 유럽의 퀴진과 비슷한 듯 다른 모습이 많아요. 동유럽과 서유럽이 조금씩 섞인 듯 하면서도 북유럽만의 독특한 음식들도 있죠. 뉴노르딕의 선두 주자 덴마크의 경우 세계 미식가들이 그야말로 일부러 찾는 미식의 성지 같은 곳이 된지도 오래.. 더보기
[수정공지: 12월 쿠킹클래스] 뉴올리언스의 깊고 진한 맛 Deep South, Deep Flavors ****12월 수업으로 공지되었던 본 수업은 코로나 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인해 1월로 연기됩니다. 자세한 일정은 추후 공지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맛의 고장이라고 하면 전라남도를 떠올리듯이 다른 나라들도 우리처럼 그들 나름의 '남도의 맛'을 가지고 있는 듯이 보입니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워낙 크고 방대한 곳이라 하나의 퀴진으로 정의하는 것은 무리일 거예요. 그러나 소울 푸드, 컴포트 푸드가 무엇이냐고 그들에게 묻는다면 남부 출신의 넉넉한 풍채를 가진 엄마들의 손맛을 떠올리는 미국인들이 틀림없이 많을 겁니다. 비록 내가 그 곳 출신이 아니라 해도 미국의 소울 푸드는 남부 음식이지,라고 주저없이 말하는 미국인들을 드물지 않게 만날 수 있을 거예요. 기름에 버터를 튀긴 음식이 있다고 해도 그럴 수도 있겠.. 더보기
중국식 만두 앵콜 수업 공지 (12월 18일) 12월 18일 금요일 오후 1시, 중국식 만두 앵콜 수업을 진행합니다. 지난 번과는 메뉴가 조금 달라졌지만 대부분의 내용을 커버할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지난 번에 수강 신청을 못 하신 분들 중 앵콜 수업시 평일로 해달라, 토요일로 해달라 하는 요청들이 있었는데 상충되는 요청들을 일시에 해소할 수는 없어 이번 12월 앵콜 수업에서는 평일 수업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내년 재앵콜 수업을 오픈할 때는 주말로 잡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번 수업을 할 때 욕심을 부리면서 너무 많은 것들을 집어 넣었더니 수업 시간이 어마어마하게 길어졌어요. 그리고 신청자가 많아서 8명까지 받았더니 만두 빚는 물리적인 시간도 길어져서 여러모로 어려움이 있었지요. 이번에는 그래서 6명까지만 받도록 하고 수업 역시 지난 번보다는 가짓수.. 더보기
2021년 오버진쿠킹스튜디오 수업 안내 (2020년 11월24일 현재) 안녕하세요? 오버진 쿠킹스튜디오입니다. 길고 길 줄만 알았던 2020년도 이제 한 달을 조금 더 남겨두고 있습니다. 연초부터 전 세계가 코로나라는 묵직한 폭탄을 떠 안고 시작한지라 느리고 지겹게 흘러갈 줄만 알았는데 그럭저럭 고통의 2020년도 마무리가 되긴 되네요. 오버진 쿠킹 스튜디오가 정릉에서 이태원으로 이전을 한 게 올해 2월 초였습니다. 이전은 했는데 그 때만 해도 코로나에 대한 공포가 지금보다 훨씬 커서 많은 곳이 그러했듯 저 역시 2,3,4월을 수업 한 번 못하고 그냥 날려버렸어요. 2월은 공사니 어쩌니 그렇다 쳐도 3,4월을 그렇게 지나간 건 나름 손실이 컸죠. 5월부터는 조심스럽게 수업을 시작했고 많은 분들이 함께 조심해주신 덕분에 아무런 사건사고(?)없이 한 해를 마무리지어가고 있습니다.. 더보기
[11월 특강수업 공지] 연말 홈파티를 위한 파티 푸드 야심차게 시작했던 2020년은 슬프게도 코로나에 발목이 묶인 채 저물고 있습니다. 이제 두 달도 남지 않았다는 것이 믿어지지가 않네요. 올 연말의 모습은 지난 연말과는 사뭇 다르지 않을까 싶어요. 안 하면 큰일날 것 같던 송년회의 풍경이 올해에도 펼쳐질지, 해 바뀌기 전 얼굴은 한 번 봐야하지 않겠냐던 이런 저런 소모임이 여전히 생길지 알 수가 없네요. 고작 한 두달 남은 시점에도 가늠이 안 되지만 그래도 우아하게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식탁이 우리 집에서라도 펼쳐져야 하지 않을까요? 연말에는 늘 먹던 음식에서 조금 벗어나 그간 감춰두었던 호스트의 끼(?)를 잔뜩 부릴 수 있으면서도 이것저것 지지고 볶느라 부산하게 주방과 식탁을 오가지 않아도 되는 그런 메뉴들이 좋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물론 하루.. 더보기
[11월 쿠킹클래스 공지] 인도네시아편: 세계가 인정한 미식의 파라다이스 안녕하세요? 오버진 쿠킹스튜디오입니다. 오버진의 테마 쿠킹클래스 시리즈 이 영국, 말레이시아, 프랑스, 멕시코를 거쳐 11월에는 인도네시아로 떠납니다. 그 많고 많은 섬만큼이나 복잡한 문화적, 민족적 배경을 가진 인도네시아라 인도네시아 퀴진을 한 마디로 정의하기도 어렵고 한 번의 수업으로 인도네시아를 다 훑어봤다고 말하기도 어려운 게 사실이지만 그래도 한 차례의 수업으로도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것들은 경험하실 수 있게 구성하고자 노력했습니다. 특히 누군가에게는 신혼여행지, 누군가에게는 가족여행였을, 또 누군가에게는 다음 휴양 여행지로 찜해두고 있었을 곳인 발리Bali에서 경험해봤을만한, 혹은 경험해볼 수 있을만한 음식을 담고자 했습니다. 요리의 가짓수를 떠나 인도네시아의 기본 양념 공식을 체험하실 수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