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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클래스

"아따블르" 프렌치 쿠킹 클래스가 곧 오픈됩니다! 오버진 쿠킹스튜디오에서 정규반 클래스 오픈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그간 특강 위주의 형식으로 클래스를 운영해 온 오버진에서는 탄탄한 요리를 기초를 쌓는 것을 돕고자 정규반 클래스를 오픈합니다. 첫 번째 개설되는 정규반인만큼 서양식 요리의 기본기를 닦을 수 있는 프랑스 요리로 준비했습니다. 이번 정규반은 3월 23일부터 5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7회로 진행됩니다. 인스타에 본 클래스에 대한 소식을 슬쩍 흘린 이후로 직장인들이 문의도 있었는데요, 직장인들이나 토요일을 선호하시는 분들을 위한 주말반 개설 여부는 문의 상황을 보고 판단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초라는 말에 너무 기초가 아닐까 걱정하실 필요도, 메뉴들을 보고 너무 낯설고 어려운 요리가 아닐까 걱정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첫 주부터 차근차근 따라오신.. 더보기
[2월 쿠킹클래스] 리틀 노르딕 테이블 @ 홈 실로 오랜만에 수업 공지 포스팅을 하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가 우리의 일상이 된 지도 1년이 넘었네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되면서 자의반 타의반으로 스튜디오 문을 닫은지도 2개월이 넘었어요. 아직은 많이 조심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조금씩 진정될 거라 믿고 다시 조심스레 문을 열어봅니다. 수업은 설 연휴가 끝난 다음 주로 잡았습니다. 2월 여행지는 '북유럽'입니다.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핀란드 등 세상 걱정 없을 것 같은 북유럽 국가들은 우리가 좀 더 익숙한 서구 유럽의 퀴진과 비슷한 듯 다른 모습이 많아요. 동유럽과 서유럽이 조금씩 섞인 듯 하면서도 북유럽만의 독특한 음식들도 있죠. 뉴노르딕의 선두 주자 덴마크의 경우 세계 미식가들이 그야말로 일부러 찾는 미식의 성지 같은 곳이 된지도 오래.. 더보기
[수정공지: 12월 쿠킹클래스] 뉴올리언스의 깊고 진한 맛 Deep South, Deep Flavors ****12월 수업으로 공지되었던 본 수업은 코로나 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인해 1월로 연기됩니다. 자세한 일정은 추후 공지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맛의 고장이라고 하면 전라남도를 떠올리듯이 다른 나라들도 우리처럼 그들 나름의 '남도의 맛'을 가지고 있는 듯이 보입니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워낙 크고 방대한 곳이라 하나의 퀴진으로 정의하는 것은 무리일 거예요. 그러나 소울 푸드, 컴포트 푸드가 무엇이냐고 그들에게 묻는다면 남부 출신의 넉넉한 풍채를 가진 엄마들의 손맛을 떠올리는 미국인들이 틀림없이 많을 겁니다. 비록 내가 그 곳 출신이 아니라 해도 미국의 소울 푸드는 남부 음식이지,라고 주저없이 말하는 미국인들을 드물지 않게 만날 수 있을 거예요. 기름에 버터를 튀긴 음식이 있다고 해도 그럴 수도 있겠.. 더보기
중국식 만두 앵콜 수업 공지 (12월 18일) 12월 18일 금요일 오후 1시, 중국식 만두 앵콜 수업을 진행합니다. 지난 번과는 메뉴가 조금 달라졌지만 대부분의 내용을 커버할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지난 번에 수강 신청을 못 하신 분들 중 앵콜 수업시 평일로 해달라, 토요일로 해달라 하는 요청들이 있었는데 상충되는 요청들을 일시에 해소할 수는 없어 이번 12월 앵콜 수업에서는 평일 수업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내년 재앵콜 수업을 오픈할 때는 주말로 잡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번 수업을 할 때 욕심을 부리면서 너무 많은 것들을 집어 넣었더니 수업 시간이 어마어마하게 길어졌어요. 그리고 신청자가 많아서 8명까지 받았더니 만두 빚는 물리적인 시간도 길어져서 여러모로 어려움이 있었지요. 이번에는 그래서 6명까지만 받도록 하고 수업 역시 지난 번보다는 가짓수.. 더보기
[10월 특강 공지] 중국식 만두 특강 **신청마감됐습니다. 대기접수만 가능합니다**안녕하세요? 오버진 쿠킹 스튜디오입니다. 10월 24일(토)에는 인스타나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서는 슬쩍슬쩍 흘렸던 중국식 만두 특강을 합니다. 개인적으로 워낙 중국 만두 매니아인지라 준비를 하면서도 먹느라 바쁘고 행복했던 것 같아요. 만두라 하면 명절에나 작정하고 만들어야 하는 복잡한 음식이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사실 마음 먹기에 따라 간편하게 만들 수 있지만 해놓고 보면 뿌듯한 음식일 수도 있습니다. 특히 중국식 만두는 알고 보면 한국식 만두에 비해 훨씬 간단해서 만만하게 접근할 수 있기도 해요. 만두의 핵심인 만두소야 말할 것도 없고 가루류는 무엇을 사용하는지, 익반죽을 해야 하는지, 찬물 반죽을 해야 하는지 등 만두피에 대한 기초도 탄탄하게 잡아드리.. 더보기
[꼭 읽어주세요] 오버진 쿠킹 클래스 공지 방법 및 수업 신청에 관하여 안녕하세요? 오버진 쿠킹 스튜디오입니다. 오버진 수업 공지 방법 및 순서 한 번씩 듣고 싶었던 수업인데 오픈하지도 몰라서 놓쳤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세요. 그래서 수업 오픈 소식을 보실 수 있는, 혹은 받아 보실 수 있는 방법과 신청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별도의 글을 써 봅니다. 우선 수업 오픈 소식이 가장 먼저 공개되는 곳은 이 곳 홈페이지입니다. 수업 오픈 포스팅이 올라가자마자 1. 오버진 멤버십 회원들에게 수업 오픈 메시지를 보내고 수강 신청 여부를 확인 받습니다. 2. 그리고 카카오 채널 공지를 하고 메시지를 발송한 후 3.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 채널에도 공지를 합니다. 정리하자면, 1. 홈페이지(www.aubergine.kr) 포스팅 및 당일 멤버십 회원 문자 발송 2. (.. 더보기
[9월 쿠킹클래스 공지] 프랑스편: 프렌치 비스트로 클래식 프랑스를 여행한다고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으신가요? 갓 구워진 바게트 한 덩이를 무심하게 가방에 꽂고 가는 멋진 파리지엔느들, 거리를 볼 수 있게 놓은 의자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선글라스를 낀 남녀들, 골목골목 보이는 수준급 브랑제리들. 그리고 형식은 가볍지만 내용은 결코 품위를 잃지 않는 프렌치 비스트로들. 어쩌면 미슐랭 별을 단 고급 레스토랑들보다 가볍게 들를 수 있는 이런 프렌치 비스트로들이 더 소소한 행복감과 더 선명한 기억을 남기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프랑스 음식의 고전들을 만날 수 있는 진짜 프랑스 음식들이기도 하고요. 요즘은 미국식 패스트푸드점에 밀려 이런 비스트로들도 하나 둘 사라지고 있다는 안타까운 기사들이 보이기도 하네요. 아직은 마음 편하게 갈 수 없는 프랑스 파리.. 더보기
채소 오븐구이 '대충' 파스타 '대충'이라는 말을 붙여본 만큼 냉장고에 굴러다니는 채소들로 '대충' 계량해서 '대충' 만들어도 어처구니 없게 '굉장히' 맛있는 파스타입니다. 게다가 팬질을 할 필요도 없어서 파스타 초보들에게도 어렵지 않은 그런 파스타랍니다. 그래서 제가 자주 만들어먹기도 하고 특히나 수업이 끝난 후, 혹은 레시피 테스트를 한 후 애매하게 남은 채소들을 처리할 때 좋은 음식이라 실용적이기도 하죠. 간만 맞출 수 있다면 저울 꺼내고 계량 스푼 꺼내고 할 필요도 없이 손에 잡히는 대로 넣으면 됩니다. 그래서 저 역시 만들 때마다 조금씩 맛이 달라지는 파스타랍니다. 재료는 이래저래 바꾸어도 되지만 토마토, 마늘, 양파는 중요해요. 이 파스타의 맛을 정의하는 재료들이니까요. 2인분 기준 파스타 160 ~ 180g (건파스타 기.. 더보기